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웰 펠리체 드 로데리고 (문단 편집) === 브라이튼 11년 (아들 19살) === 왕궁 거리를 걷던 아들은 그곳에서 꽃을 파는 아이를 또 보게된다. 아들은 지난번엔 고마웠다는 인사와 동시에 줬던 꽃 이름이 아이리스라고 말해준다. 그러자 꽃 파는 아이는 아이리스가 아니라 오리발뒤주꽃이라고 말한다. 아들과 꽃 파는 아이 아니라고 서로 자기네가 맞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꽃파는 아이가 엄청 높으신분에, 늙었는데 잘생겼고, 가난한건지 안경을 반만 쓰고 다니는 어떤 아저씨가 알려 주었다고 한다. 때마침 로웰이 그쪽을 산책하다가 꽃파는 아이가 저 아저씨라고 말하자, 로웰이 두사람을 알아본다. 아들은 이 꽃이 아니었냐고 묻고, 자신을 속인 거냐고 묻는다. 로웰은 당황스러워 하고, 아들은 로웰이 야속해서 도망가버린다. 로웰이 아들에게 잠깐 기다리라며 쫓아가다가 ~~그놈의 나이...~~숨이 가빠 기침을 하며 안색이 안좋아지자, 아들은 백작님이 거리에서 파는 꽃도 모르실 분이 아니라며 잠시 생각하다 도망가던 아들이 돌아와 백작님이 밉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들은 자기가 바보같지 않냐고 한다. 하지만 로웰은 자기 아들 또래의 아이가 자신이 해준 말도 기억 해주고, 자신에게 신경 써준다는 것이 너무 기특하고 행복해서 모른척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음이 고마웠다고 감사의 인사를 한다. 그리고 아들의 모습이 언제나 빛나보이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과 같이 나이가 들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준다. 아들은 그러면 꼭 할아버지 같다며 늙은이 같은 말 하지말라고 한다. 그러자 로웰이 자기도 많이 늙은 것 같다고 말한다. 아들은 또 잘못 말한거냐며 당황해 하던 찰나, 로웰은 마음 풀고, 그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위안을 얻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가끔 결과와 관계없이 하는 행동으로만 충분히 값어치 있는 일이 있다며 아들을 다독인다. 아들은 바보같은 실수만 저질렀는데 감싸주시는 백작님을 보고, 백작님 같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고 한다. 주점에 로웰이 있음을 느낀 아들은 주점을 들린다. 하지만 '이런곳에 백작님이 있을리 없지'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로웰을 발견한다. 로웰은 오래전 부터 어울려 지내던 친구들이 있다며 오랜만에 들린 참인데, 아들에게 여기 어쩐일이냐고 묻는다, 아들은 잠시 백작님 레이더가 생겼어요(...) 라고 말하려고 하다, 우물쭈물 한잔 하러 왔다고 말한다. 로웰은 벌써 술을 마실 나이가 됐다며 웃지만, 아들은 어린애 취급 하지 말라고 자기도 술 엄청 잘 마신다고한다. 갑자기 주점 안이 시끌벅적 해지자, 무슨일인지 보니, 파트너와의 춤대회가 개최 되었던 것이다. 로웰은 오랜만에 주점에서의 탱고에 추억에 잠기며 원래 탱고는 남자들끼리 우정을 다지며 추는 전통춤이라고 말한다. 요즘은 그 전통이 사라져 안타까워한다. 그래서 아들이 같이 추자고, 가르쳐 달라고 하자, 다 큰 말(...)만한 남자 둘이서 추기에는 웃기지 않냐며 꺼리지만, 원래 남자들 끼리 추는 춤이아니냐는 아들의 말에 금세 아들을 리드하며 춤을 가르쳐준다. 둘이서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춘 춤은 대회에서 우승하여 상품[* 그림이다. 집에가면 아들의 방에 걸려진다]까지 받았고, 아들은 상품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하고, 다음에도 같이 추자고 말한다. 물론 로웰은 대환영이라고 말한다. 호수에서 로웰을 만난 아들은 상패 집에 걸어 놨다고 자랑하며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로웰은 예쁜 처자랑 춰야 재밌는걸 이런 늙은이랑 춰서 뭐가 재미있겠느냐고 말하지만, 자신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로웰은 전 일도 있고,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뭐 해줄게 없냐고 아들에게 묻자, 아들은 백작님의 집이 궁금하다고 말한다. 백작은 아들을 집에 초대한다. 집사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등장인물#s-3|덕후오]]가 로웰과 아들을 반기고, 로웰은 아들을 덕후오에게 소개 해준다. 덕후오는 소문의 소년이라며 로웰이 무슨 소리냐고하자, 덕후오는 로웰이 들어오기만하면 싱글벙글하며, 아들의 얘기만 주야장천하며 애정을 드러내서 누군가 했더니 이렇게 훤칠한 도련님이라고 말한다. 급기야 주인님을 잘 부탁한다는 소리까지 한다. 로웰이 덕후오가 아들을 장가들이는 것 같다고 얘기하자, 아들은 얼굴까지 붉히며 당황한다. 로웰은 홍당무 같다고 장난치며, 장가 [[지참금]]은 얼마나 줘야 하나 하며 얘기하자, 아들은 진짜로 받아들인다. 로웰은 실없는 농담은 여기까지 하자고 하자, 아들은 시무룩하게 농담이었구나 하고 서운해 한다.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규브에게 왜이렇게 우울하냐는 소리를 듣고 알거 없다며 시무룩해한다. 규브는 도련님 나갔다 들어오면 웃었다 울었다를 반복한다고 얘기한다. 때늦은 사춘기냐고 묻자, 사춘기 아니라고 잡아땐다. 그러면서 아들은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건 백작님과 있을때 뿐이라는 생각에 잠긴다. 호수에서 로웰과 아들은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 로웰은 5년에 한번 피는 꽃을 피웠다며 지극정성을 들인 보람이 있다며 즐거워 하자, 아들은 화단의 꽃이 되고싶다는 상상을 한다.그리고 이런 기분은 무엇이냐고 로웰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여기서 2개의 선택지가 나온다. 후술할 선택지는 '백작님, 이런 마음은 무엇인가요?'] 아들은 로웰에게 매일 그 사람을 보면 같이 웃고 울고 한다는 이런 마음이 무엇이냐고 묻자, 로웰은 웃으며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대답한다. 아들이 당황해 하자, 로웰은 아들이 이제 다 컷다고,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오른다며 아들이 사랑에 빠진 상대는 누굴까하고 말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자신에게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말 벗이 없지면 쓸쓸해진다고 말한다. 로웰이 아들에게 다 컷다고 하자, 아들은 말도 안된다며 다시한번 당황해한다. 그리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아들은 계속 이 기분은 사랑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다시 한번 호수에서 두사람은 만난다. 아들은 로웰을 보며 얼굴을 붉히지만, 로웰은 어디 아프냐고 묻는다. 아들은 그저 더워서 그런거라고 한다. 로웰은 오늘 날씨가 화창하긴 하지만, 역시 혈기 왕성한 때라고 한다. 아들은 혈기왕성한게 맞다며, 그렇다고 말한다. 아들은 그렇게 이리저리 다니다가 호수에 빠져버리는데, 로웰은 덥다고 호수에 뛰어 든다고 부럽다고 한다. 그러자 아들은 로웰에게 같이 놀자고 한다. 하지만 로웰은 나이도 있다며 거절하지만, 아들이 억지로 끌고 들어와 둘이 물에 빠져버린다. 그렇게 둘은 물장난을 하다가 기침을 하더니 물에서 나온다. 로웰 생각에 얼굴이 어두워진 아들을 보고 로웰은 어디 몸이 안좋냐고 묻자, 아들은 자신 만의 생각에 잠겨 대답을 못한다. 로웰은 열이 있는 것 같다며 집에가서 뜨거운 우유 마시며 코- 쉬라고 한다. 아들은 역시 로웰에게 자기는 어린 애라며 집으로 돌아간다. 로웰이 자기를 어린애 취급하자 미워진다고.. 이후 집으로 돌아오자, 로웰이 찾아오는데 둘다 물에 빠진 이후에도 몸은 쌩쌩한 모양. 아들이 집은 어떻게 아냐고 묻자, 아버지와 친분이 있어서 안다고 한다. 그리고 로웰이 아들에게 덕후오가 준비했다며 팥죽[* 체력수치가 상승한다.]을 주고 얼굴 보기가 좋다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돌아간다. 아들은 팥죽 평생 보관하겠다고 하며 기뻐한다. 규브가 저분이 백작님이냐며 주인님과 딴판이라며, 주인님보다 좀 더 고차원 적인 생물같다고 감탄한다[* 아들의 혈액형이 B형일 경우에 일기에도 써 있다. 어머니/아버지보다 239배는 어른스럽다고...].~~다 보고있어..~~[* ~~일기도 보고있다.~~] 로웰과 아들은 다시 호수에서 만난다. 로웰은 저번에 표정이 어두워서 조금 걱정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본다. 아들은 괜찮다고 한다. 로웰은 아들과 있으니 재미있는 일을 많이 겪는다며 기뻐한다. 호수에 빠졌던 날 덕후오에게 조금 혼나긴 했지만, 자신도 아직 청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만난지 벌써 1년이 되었다고 말한다. 로웰은 옛일에 잠기는데, 아들이 일대다수로 싸울뻔했던 적도, 스스로 다 컸다고 사춘기라고 하는 둥 많은 일을 겪었다고,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정말 즐거웠다고 말해준다. 아들은 전에 자기가 그런말을 했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급 어린애 취급은 이제 그만두라고 다짜고짜 화를 내고는 자기는 바보라며 어린애 맞는데 왜 이러는거냐며 자책한다. 이후 아들과 로웰은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다. 로웰이 저번에는 심했다고 사과한다. 아들이 다 컸는데도 어린애 취급해서 많이 화났냐고 물어본다. 아들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로웰이 보기엔 아들또래는 다 어린애 처럼 보여서 실수한 것 같다고 말해준다. 아들은 보고싶었다고 말하며, 로웰도 보고싶었다고 말한다. 로웰이 아들을 보면 즐겁다고 말하자, 아들도 로웰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들은 로웰에게 함께있으면 말로 할수 없을만큼 좋다고 말하자, 로웰은 칭찬고맙다며 부탁을 하나 청한다. 로웰이 아들은 착하고 성실하고 자신에게도 스스럼 없다고 말하고, 그리고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한다. 그렇게 아들도 로웰에게 고백하려던 찰나, 로웰은 양자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들은 크게 당황하고, 로웰은 아들이 친아들 같고, 이미 그런 존재라고 말한다. 로웰은 아들이 부모님이 계신건 알지만, 자신에게 후계자가 없어서 아들에게 양자가 되어주길 원한다고 말한다. 그편이 아들에게 이로울수도 있다고도 말한다. 아들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로웰은 지금 바로 대답 하지 않아도 된다며 좋은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하며 돌아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